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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필름0

by 도슈슈 2022. 8. 20.


필카 첫 롤을 안올렸더라고요. 생각난 김에 사진을 찾아 올려봅니다.

카메라를 받고 처음 찍은 사진은 바로... 접니다. 배경은 전주에 오기 전에 살던 원룸입니다. 사진을 보니 그 좁은 방의 모습이 선연하네요!

저의 독립생활 첫 보금자리는 누울 자리 한 칸 달랑 있는 고시원이었습니다. 고시원 생활을 몇 달 하다가 사진의 원룸으로 이사했어요. 이사 첫날, 사람 셋은 누울 수 있는데다 작은 베란다까지 있는 이 방이 너무 넓고 외롭다 생각했던 기억이 나요. 겨우 8평짜리 집이었는데 말이에요.
침대와 행거를 설치하고 수납장과 전신거울까지 들이고 나니 방을 반밖에 못쓰게 되었던 것, 그리하여 외로움이 반만큼 줄어들었던 것도 기억이 납니다. 외로움은 공간의 크기와 관련있는 걸까요. 생각해보면 누워선 기지개도 켜지 못했던 고시원 생활이 가장 외롭지 않았던 것 같아요. 여하간 빈 공간에서 느껴지는 공(空)의 존재가 이때만큼 크게 다가왔던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필름로그 강남점
스토리지 북앤필름 강남점



모모

책 읽는 친구 뒷모습을 찰칵.



빌리앤젤




온스

현상하고 알았습니다. 아 어두운 곳에선 플래시를 터뜨려야 하는구나!



이게 뭐죠.



계란빵





호떡

아 초점거리를 잘 맞춰야하는구나!




대박👍🏻



몬스테라

이천에서 몬스테라를 키웠었어요. 사무실 옆팀 직원분의 작은 몬스테라가 너무 귀엽게 생겼길래 따라 샀습니다. 저도 작고 귀여운 아이를 기대하고 주문했는데요... 꽤 크더군요ㅎ...
무튼 반년정도 키우다가 전주 내려올 때 본가로 보냈습니다. 지난 달에 본가에 가보니 아직 잘 살아있더라고요!


인형뽑기 마니아이신가봐요. 저 대학생 때 (지금도 대학생이지만....) 인형뽑기가 한창 유행했었는데. 요즘은 인형뽑기 가게가 모두 인생네컷 가게로 바뀐 것 같아요. 사실 저도 돈있으면 인생네컷 가게랑 코인노래방 차릴겁니다. 아 코인세탁방도요.



이건 필름 첫 글에도 올렸던 사진이네요. 접니다.



이천 먹자골목

지금은 이 강아지도 마스크를 벗었겠죠?




이게 뭐죠.





제리하우스

개웃기네요... 여기는 제리네하우스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술집 중 한 곳이에요. 이천에 있는 곳이라 이젠 가기 어려워요.




낙엽






따릉이

저 따릉이 한번도 안타봤어요. 가을쯤에 서울 올라가서 한번 타보고 싶네요. 그치만 서울 당일치기는 아쉽고 숙박은 비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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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증 시험이 끝나면 정말 사진 열심히 찍으러 다닐겁니다.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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